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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H오피스텔 추락사건 – 미스테리한 의문점과 사건의 진실

김슐 2025. 4. 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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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발생한 의문의 추락사건, 그날 무슨 일이 있었을까?

1. 사건 개요

2012년 5월 4일 오전, 경기도 안양시의 한 오피스텔 고층에서 여성 모양의 물체가 떨어졌다. 이때 피가 튀어서 화단에 튀었고 몇 분 후 한 환경미화원이 이를 발견하고 관리실에 알렸고, 관리실 직원들이 상황을 듣고 나오게 된다.

한 명이 휴대폰을 꺼내 사진을 촬영하고 다른 한 명이 그 물체를 마대에 담아 지하 1층 쓰레기장에 버린다. 

해당 사건은 묻힐 뻔했지만 CCTV 영상이 인터넷상에서 유포되며 논란을 일으켰다.

2. 사건의 미스터리한 의문점: 진짜 시체? vs 리얼돌?

🪆리얼돌인 이유

마대에 넣을 때 물체의 관절이 꺾이는 모습이 너무 부자연스럽다.

발견자들이 반응이 지나치게 무덤덤하고 태연하다. 

사건이 발생한 현장은 대낮의 도심이었으나, 아무도 신고하지 않았다.

🎎시체인 이유

떨어질 때 피가 튀었다.

높은 곳에서 떨어져 뼈가 으스러지면 부자연스러운 각도로 관절이 꺾이는 것이 가능하다.

현장은 오피스텔 건물에 둘러싸인 공간이고 평상시 인적이 드문 곳이다.

① 직원의 휴대폰 영상

경찰이 휴대폰을 꺼내 사진을 찍은 직원에게 사진을 보여달라고 요구했으나 휴대폰을 분실했다고 주장했다. 그뿐만 아니라 그 물체에서 튄 피는 인형에 돼지 피를 채운 것이라 주장했다.

② 확인 불가능한 마대자루 속의 물체

쓰레기장으로 옮겨진 마대자루는 폐기업체에 의해 신속하게 수거되어 찾을 수 없었다.

③ 안양 김 모씨 실종사건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김 모씨가 실종된다. 이 사건을 의심한 가족이 화단에 튄 피를 채취하여 국립과학수사원에 김 씨의 DNA와 대조 의뢰하였고 결과는 일치하였다.

④ 사건 종결

증거 불충분, 목격자 부재를 이유로 김씨는 가출로 종결되었고 사건의 공소시효는 끝이 났다.

3. 경찰 수사 및 논란

김 씨는 평소 우울증이 있었으며 사고 당시 유서가 발견되었고 추락 지점으로 의심되는 지점에 의자가 놓여있었다고 한다.  

유족들은 더욱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으나, 결국 수사를 종결했다.

이후 해당 사건은 미스테리한 추락사건으로 남았으며,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음모론이 제기되었다. 

4. 사건 이후와 대중의 반응

이 사건은 '그것이 알고싶다'와 같은 탐사보도 프로그램에서도 다루어졌으며, 일부 시민들은 보다 철저한 재조사를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단서가 부족한 탓에 수사는 더 이상 진전되지 않았고, 결국 미궁에 빠진 사건이 되었다.

현재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 사건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오가고 있으며, 아직까지도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한 사건으로 남아 있다.

맺음말

안양 H오피스텔 추락사건은 여전히 미해결 사건으로 남아 있으며, 여러 가지 의문점을 가지고 있다. 단순한 사고인지, 혹은 누군가의 개입이 있었던 것인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채 시간이 흘렀다. 우리는 이러한 사건을 통해 다시 한번 사건 수사의 중요성과 진실을 밝히려는 노력이 필요함을 되새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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