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오피스텔 매매 vs 1000/50 월세, 2년 거주 시 어느 쪽이 유리할까?

부동산 시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집을 사는 것이 나을지, 월세로 거주하는 것이 나을지**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1억 원짜리 오피스텔을 매매했을 때**와 **보증금 1000만 원 / 월세 50만 원으로 거주했을 때** 2년 동안의 비용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1억 원 오피스텔 매매 시 예상 비용

• 취득세: 4.6% (460만 원)
• 중개수수료(매수 시): 0.5% (50만 원)
• 관리비: 월 15만 원 × 24개월 = 360만 원
• 기회비용: 1억 원을 투자했을 경우 연 3% 이자 수익 = 연 300만 원 × 2년 = 600만 원

총 초기 비용: 460만 원(취득세) + 50만 원(중개수수료) + 360만 원(관리비) + 600만 원(기회비용) = 1470만 원

2년 후 매도 시 예상 손익

• 중개수수료(매도 시): 0.5% (50만 원)

즉, **매매를 통한 실거주 비용은 약 1520만 원**이 됩니다.

월세 거주 시 예상 비용

• 보증금: 1000만 원 (정기예금 연 3% 이자 수익 = 60만 원)
• 월세: 50만 원 × 24개월 = 1200만 원
• 관리비: 월 15만 원 × 24개월 = 360만 원

총 비용: 1200만 원(월세) + 360만 원(관리비) - 60만 원(이자 수익) = 1500만 원

비교 결과: 어떤 선택이 유리할까?

항목	1억 오피스텔 매매	1000/50 월세
초기 비용	1520만 원	1500만 원
2년 후 순 비용	1520만 원	1500만 원

결과적으로, **매매와 월세의 총 비용 차이는 거의 없지만, 매매의 경우 향후 집값 상승에 따라 손익이 달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 매매 vs 월세, 나에게 맞는 선택은?

✔️ 매매가 적합한 경우:

• 오피스텔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장기적으로 거주할 계획
• 취득세 및 관리비를 감당할 수 있음

✔️ 월세가 적합한 경우:

• 2년 후 이사를 계획 중
•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하다고 판단
• 초기 투자 비용을 줄이고 싶음

예시의 경우에는 매매와 월세의 비용이 비슷하지만, 각자 자신의 경우를 대입해본 후 선택에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동산 선택은 개인의 재정 상황과 목표에 따라 달라집니다. 본인의 계획을 충분히 고려하여 신중한 결정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