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진돗개교 진사모 살인 사건은 사이비 종교의 위험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로, 종교적 광신이 어떻게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 경각심을 일깨워줍니다.사건 개요2014년 7월,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빌라에서 '진돗개를 사랑하는 모임'(이하 진사모)이라는 사이비 종교 단체의 신도들이 세 살배기 남아를 폭행하여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들은 아이가 악귀에 씌였다는 이유로 폭행을 가하였으며, 이후 시신을 암매장하고 화장하는 등 범행을 은폐하려 했습니다.진사모(진돗개교)란?진사모는 진돗개를 신성시하며 이를 숭배하는 사이비 종교 단체로, 서울과 전주 등지에서 진돗개 20여 마리를 기르며 공동체 생활을 해왔습니다. 이들은 진돗개를 '신'으로 모시며, 교주의 지..